시내에서는 70~80km/h 이상으로 주행할 일이 많지는 않은데, 고속도로에서는 얘기가 달라집니다. 고속도로의 구간단속이나 속도제한구역은 100km/h ~ 110km/h 로 제한을 두는 곳이 많은데, 아시는 분들은 알겠지만, 차량의 계기판이나 네비게이션의 속도계가 정확하지 않고, 이를 고려해 단속카메라도 제한 속도에서 1km/h라도 넘어섰을 때 단속하는 것이 아니라 상대적으로 여유있게 단속합니다. 또한 정체구간이 아니라면 100km/h 이상의 높은 속도에 무뎌지기 쉽기 때문에 고속도로의 교통사고는 그 위험성이 매우 큽니다. 그 중에서도 고속도로의 2차사고는 치사율이 굉장히 높은 편입니다. 한국도로공사의 졸음 및 주시태만 사고와 2차사고의 치사율 비교 그래프를 보면, 2차사고의 치사율이 졸음 및 주시태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