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 후방 스티커에 관한 내용입니다. 부모의 입장에서 아이를 차에 태운다면 만일의 사고가 닥쳤을 때 심정이 이해가 되는 스티커입니다. 당연히 연약한 아이 먼저 구조를 원하기 때문입니다. 미국에서 몸집이 작은 아이가 사고 구조 시 미처 구조되지 못 했던 것이 유래가 되어 스티커가 불티나게 팔렸었습니다. 결론부터 말하면 사실이 아닙니다. 미국의 사업가 '마이클 러너'가 'Baby on board!' 라는 문구로 차량용 스티커를 만들고, 대박을 쳐서 전 세계로 퍼져 나간 것입니다. 아이들을 생각하는 부모의 마음을 상업적으로 이용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실제 사고현장에서 구조하는 소방관들이 이 스티커를 신경 쓸 겨를이 있을까요? 실제로는 스티커가 붙어 있어도 신경 쓰지도 않습니다. 작은 사고라면 더더욱 차량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