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은 저녁에는 약국이 문을 닫기 때문에, 집에 비상상비약이 다 떨어졌다면 상황이 조금 난처해집니다. 10년 전부터 편의점에서도 비상상비약 판매가 시작됐습니다. 편의점에서 파는 비상상비약에 관한 내용입니다. 첫 번째는 모든 편의점에서 비상상비약이 구비된 것은 아닙니다. 2012년 11월부터 편의점에서 일부 의약품 판매를 시작했는데, 일명 '안전상비의약품 약국 외 판매제도'로 약국이 문을 닫는 야간 또는 공휴일에 필수 의약품이 필요할 경우, 24시간 운영하는 편의점에서 언제든 구입할 수 있도록 한 제도입니다. 애초의 취지가 약국이 문을 닫는 시간의 공백을 메우기 위한 취지라서, 24시간 운영 편의점이 아니라면 의약품 판매가 불가합니다. 두 번째는 약의 개수입니다. 진통제로 유명한 타이레놀은 얼마 전 코로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