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치질은 어렸을 때부터 해오던 방식이 고착되어 쉽게 바꾸기 힘들고, 양치 방법의 차이가 매우 극명한 세정 능력의 차이로 이어지진 않습니다. 다만, 서울대 치의학대학원 예방치학교실 '칫솔질 방법 간 치면세균막 제거 효율' 연구논문에 따르면, 널리 알려진 '회전 동작의 칫솔질' 효과가 가장 낮은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칫솔질하지 않은 부위의 치면세균막 지수(플라그)(2.52)와 비교했을 때 불과 0.08의 차이를 보였고, 우측 구치부로 한정했을 때 회전동작(2.67)은 칫솔질하지 않은 부위(2.63)보다 오히려 0.04가량 높았습니다. 코로나 시대로 마스크때문에 구강 내에 플라그가 남아있으면 구취의 원인이 됩니다. 논문에 따르면 전체 부위에서 사선동작으로 칫솔질했을 때 평균 치면세균막 지수(플라그)가 1.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