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인장이나 숯, 스티커 등 전자파를 차단해 준다면서 온라인 등에서 몇 천원의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국립전파연구원에 따르면 다양한 실험을 통해 검증한 결과, 숯, 선인장 등 전자파를 줄이거나 차단하는 효과가 있다고 판매되는 상품들의 효과가 전혀 없다고 발표했습니다. 전자파가 인체에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친다고 공포 마케팅을 하면서, 경각심을 강조하는데 이는 모두 상술입니다. 결과적으로 과학적인 입증이 전혀 되지 않은 상품들이 허구의 공포 요소로 악용되어 소비자가 해당 상품을 구매하지 않으면 해를 입을 수 있다는 공포감을 주입했습니다. 전자파 차단 스티커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차단 스티커를 붙임으로서 국소적으로 신호 수신 강도가 약해져 일시적으로 전자파가 감소하는 것은 맞습니다. 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