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를 살 때 알아두면 좋은 정보입니다. 신차, 중고차 관계없이 차를 구입하면 차량 가격과 별개로 많은 부분에서 비용이 발생합니다. 그 중에서 어려운 단어로 그냥 지나치는 부분이 바로 '공채'입니다. 지방자치단체에서 세금 명목으로 강제로 구입시키는 채권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대한민국에서 차를 살 때 이 '공채'를 의무적으로 매입해야 합니다. 각 지방자치단체의 도로와 각종 시설을 유지보수하는 데 들어가는 돈을 자동차 구매자로부터 채권을 구매하게 하여, 연 이율을 지급하고 5년에서 7년 뒤 돌려준다는 취지로 운영됩니다. 매년 납부하는 자동차세와는 별개로 '공적재원마련'의 취지입니다. 지방마다 공채의 비율도 다릅니다. 서울에서 중형차를 구입한다고 치면, 자동차 가격의 12%에 해당하는 금액을 이 공채구입에 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