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어를 교체할 때 바가지요금을 겪은 글이 많습니다. 타이어는 공식적인 정가가 없습니다. 가격표가 없는 이유는, 공정거래법 상 제품의 가격을 규정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타이어 뿐만 아니라 주유소의 기름 가격이 모두 다른 것과 같은 이유입니다. 별개로 같은 프랜차이즈여도 제과점의 빵값이 모두 다르고, 마찬가지로 타이어 대리점별로 가격이 모두 다릅니다. 또한 타이어를 교체할 때 중고나 이월 상품을 파는 경우가 있습니다. 타이어는 고무로 만들어져 있기 때문에 아무리 좋은 타이어라도 몇 개월이 지나면 상품성이 떨어지기 마련입니다. 타이어의 생산일시를 알고 싶다면, 타이어의 옆면을 보면 됩니다. 위 타이어 사진을 예로 들면, 4자리 숫자 '4920'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는 '주차 + 년도'로, 20년도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