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알콜 맥주를 마시고 음주단속에 걸렸다는 정보가 있는데, 이에 앞서 무알콜맥주에 대해 알아볼 필요가 있습니다. 편의점 등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논알콜맥주는 알콜 성분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현행법 상 성분이 0.0% 이하로 함유되어 있다면 0.0으로 표기를 할 수 있습니다. 논알콜 맥주 성분표를 자세히 보면, '비알코올'이라고 쓰여 있고 1% 미만으로 함유되어 있기 때문에 만 19세 이하는 구매가 불가능합니다. 소비자가 '무알콜'과 '비알콜'의 차이를 알기는 쉽지 않은데, '무알콜'은 말 그대로 알콜이 '없다'라는 뜻이기 때문에 알콜 성분이 전혀 들어있지 않은 반면, '비알콜'은 1% 미만의 알콜을 포함한 경우 해당 표기를 사용합니다. 때문에 진짜 알콜이 들어있지 않은 맥주는 '무알콜' 혹은 '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