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사람들이 잘못 알고 있는, 술과 숙취해소음료에 관한 내용입니다. 보건복지부는 10년 만에 '암 예방 수칙'을 개정했습니다. 암 예방을 위해서 술은 하루 1~2잔의 이내로만 마시라던 개정 전 수칙에 비해서, 지금은 하루 1~2잔의 소량음주도 피하라고 개정이 됐습니다. 흔히들 1~2잔의 소량음주는 혈액순환에 도움을 준다고 오히려 몸에 좋다는 소문이 있는데, 결론부터 말하면, 소량의 음주도 건강에 해롭습니다. 한 잔의 술이라도 매일 마실 시 암 발생 위험이 증가한다는 연구결과가 지속적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술은 담배와 마찬가지로,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가 지정한 1급 발암물질입니다. 술이 일으키는 암은 구강암, 인두암, 후두암, 식도암, 간암, 대장암, 유방암, 췌장암, 폐암 등 매우 ..